2026년 07월 27일(월)

전문가들이 꼽은 2026년 가장 가치 있는 '광고모델 1위'는 아이유와 박보검이었다

광고업계 현직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 가장 가치 있는 광고모델로 아이유와 박보검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7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광고·마케팅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6 대한민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왼쪽) 아이유, (오른쪽) 박보검 / 아이유 인스타그램, 박보검 인스타그램


조사는 지난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실제 캠페인 기용 가능성과 브랜드 영향력, 대중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1위에 오른 아이유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광고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 출연과 지속적인 음악 공연으로 국내외 팬층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남성 광고모델 부문에서 올해 처음 1위를 기록한 박보검은 드라마, 예능, 음악 프로그램 MC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작품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국영 광고 전문 매체가 현지 광고 전문가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두 사람이 각각 한국 대표 모델 1위에 선정됐다.


(왼쪽) 고윤정, (오른쪽) 박지훈 / AAP, YY엔터테인먼트


신인 광고모델 부문에서는 배우 고윤정과 박지훈이 차세대 주역으로 뽑혔다. 고윤정은 여러 드라마에서 세련미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았다. 박지훈은 올해 1천69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출연과 아시아 팬콘 투어로 대중 인지도를 크게 확대했다.


크리에이터 부문 1위는 방송인 이수지와 '충주맨' 김선태가 각각 차지했다. 이수지는 다채로운 캐릭터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으며, 김선태는 공직에서 퇴직한 뒤 홍보 크리에이터로 전환해 다수 브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실제 광고·마케팅 캠페인 기용 가능성과 브랜드 영향력을 고려해 현직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다음 달 26일부터 3일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