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조인성, '호프' 승마 액션 위해 3달간 훈련 매진..."말과 호흡하는 게 어려워"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를 위해 석 달간 승마 훈련에 매진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함께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나타난 호랑이 소식을 접하고 상황에 뛰어들었다가 상상을 뛰어넘는 현실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으로 나선다.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HOPE)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조인성은 작품에서 호포항에서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는 청년 성기를 연기한다. 그는 극중 승마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말과 교감하며 훈련했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일주일에 두세번씩 석 달간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아스팔트에서 뛰어보기도 하고 허락된 공간 안에서 산을 타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조인성은 "아무래도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아닌 동물이다 보니 말의 컨디션이 나와 맞지 않으면 급브레이크를 밟아 당황하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말과 호흡하는 게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럼에도 조인성은 "배우가 영화를 통해 배워가는 것들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승마를 배웠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