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제주도 자취 생활의 솔직한 현실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권유리의 제주 자택과 일상이 전파를 탔다. 권유리는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집에서 여유롭게 차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았다.
그는 "제주도 자취 3년 차"라며 "독립을 처음 시작한 곳이 제주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화면에 비친 집 내부는 제주도 특유의 기후 환경을 그대로 보여줬다. 높은 습도로 인해 벽지 가장자리가 들뜬 채 표면이 울어 있는 상태였고, 그 틈새로 검은색 곰팡이가 얼룩처럼 번져 있었다. 공간 전체에 습기가 스며든 듯한 모습이었다.
액자가 걸린 벽 부분도 벽지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이에 대해 권유리는 "제주도는 습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생활의 리얼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권유리가 선반을 여는 순간 벌레가 튀어나오는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그는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제주 생활의 현실적인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권유리는 직접 바다로 나가 식재료를 채취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여름에는 사방이 톳"이라며 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권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을 128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부동산은 4년 만에 100억 원이 상승해 현재 230억 원대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