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QWER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청량함으로 무장했던 이전과 달리 강렬한 록 사운드와 시크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QWER은 6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애니메이션 '도굴왕' 오프닝 타이틀곡 '쇼 다운'(SHOW DOW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네 멤버의 변화된 모습이 담겼다.
티저 속 QWER은 안개가 자욱한 폐허 같은 공간에서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밝고 경쾌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차갑고 강한 카리스마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180도 달라진 콘셉트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렬한 기타 리프가 흐르는 가운데 멤버들은 역동적인 밴드 연주를 펼쳤다.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과 세련된 영상미가 조화를 이뤘다. 8일 공개 예정인 정식 뮤직비디오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쇼 다운'은 QWER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OST이자 일본 정식 데뷔곡이다. 가짜로 꾸며진 세상에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뚫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빠르고 강렬한 록 사운드에 담았다.
QWER은 이번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쇼 다운'뿐 아니라 엔딩곡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의 노래와 사운드 작업에도 참여했다.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QWER은 2023년 7월 결성돼 그해 10월 데뷔했다.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