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잠시 멈춰주세요"... 브뤼셀 콘서트서 쓰러진 관객 구한 BTS 지민의 대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벨기에 브뤼셀 콘서트 도중 관객석에서 응급 환자를 발견하고 공연을 중단시킨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지민은 아리랑 월드 투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관객석의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지민은 "여기, 여기 뭐 안 좋은 거 같다. 쓰러진 것 같다. 빨리 조치 좀 해주세요"라며 무대 아래 스태프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요청했다. 이후 현장 안전요원들의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노래를 멈추고 상황을 챙겼다.


지민 인스타그램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지민은 이번 유럽 투어 기간 어깨선까지 내려오는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며 매 무대마다 땋은 머리나 웨이브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은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공연장에서도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민의 대처에 환호를 보냈다.


벨기에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세계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