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배스킨라빈스, 배달의민족과 MOU 체결... 상품 개발부터 사회공헌까지 '맞손'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디지털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단순 입점을 넘어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플랫폼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6일 배스킨라빈스는 우아한형제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과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이 참석했다.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진행된 MOU 협약식에서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왼쪽)과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


이번 협약은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재편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상품 개발,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우선 배스킨라빈스는 배달의민족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회원을 위한 특화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배달의민족 전용 패키지 '사각사각팩'에 이어, 오는 10일부터는 배달의민족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단독 플레이버 '단짠팝팝 초코해변'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블루 솔티 바닐라와 초콜릿에 팝핑캔디를 더해 독특한 식감을 구현했다. 향후 한정판 굿즈 '먹을 복 담을 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 협업도 강화한다. 배스킨라빈스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인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배달의민족과 공동 전개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구상이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합친다. 배스킨라빈스는 우아한형제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배민방학도시락'에 기부로 동참해 방학 중 급식 공백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은 "배달의민족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의민족 단독 플레이버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7월 10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 및 배달의 민족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