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할머니 목소리 찐이었네"... 이엘이 밝힌 도깨비 삼신할매 8시간 특수분장 썰

배우 이엘(43)이 드라마 '도깨비' 촬영 당시 선보인 '삼신할매' 특수 분장과 목소리 연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출연진인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담겼다.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이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병철, 박경혜, 이엘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하며 촬영 당시의 추억을 공유했다.


식사 도중 대화의 주제는 특수 분장으로 이어졌다. 이동욱이 '악귀' 박중헌 역을 소화했던 김병철에게 "분장하는 데 2시간 정도 걸렸냐"고 질문하자 김병철은 "그렇다. 그런데 삼신할매(이엘)는 8시간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엘은 "처음 테스트할 때만 오래 걸렸고 이후에는 2~3시간 걸렸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유인나는 이엘이 구사한 노인 연기에 대해 "직접 (삼신할매) 목소리를 낸 거냐"며 "할머니 목소리를 어색하지 않게 하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엘은 "워낙 목소리가 저음이라 어디까지 내려가나 보자 하면서 해봤다"고 음성 변조의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이엘과 유인나는 자신들이 1982년생 동갑내기이며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도 'ENFP'로 동일하다고 밝혔다.


공유가 두 사람의 서먹한 분위기를 포착하고 "어색한 동갑"이라며 장난을 건네자 유인나가 "나 안 어색하다"고 반박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