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국내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평범한 아빠의 처절한 복수극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K-드라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은 6일 '김부장'이 총점 668점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전날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부장'은 한국을 필두로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2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5위, 프랑스 3위, 독일 6위, 이탈리아 등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드라마는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변모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김부장'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4회 방송에서는 21.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펜트하우스', '열혈사제'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4회까지만 방송된 상황에서 이미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든 '김부장'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경신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지섭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동시에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