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맹승지, 입술 필러 제거하고 퉁퉁 부었다... "과유불급, 내 얼굴 아니더라"

방송인 맹승지가 입술 필러 시술을 녹이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전했다.


맹승지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캉스 후, 병원 가서 입술 필러 녹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받은 직후 부어오른 입술을 보여줬다.


맹승지 인스타그램


그는 "필러 녹이는 히알라제 넣어서 왕 부었어요"라며 시술 직후 상태를 설명했다. 맹승지는 지난 2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사진을 들고 가서 '이렇게 해주세요!' 했다"고 말했다.


당시 담당 원장은 "안 예쁠 것 같은데…"라고 조언했지만, 맹승지는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자신이 우겨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맹승지는 "사진이랑 영상을 보니까 '아… 이건 내 얼굴이 아니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입술만 너무 튀니까 괜히 부자연스럽고, 제가 원했던 느낌이 아니었다"며 "엄마도 '입술이 너무 이상해'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결국 맹승지는 필러를 녹이기로 결정했고, 시술 후 3일 정도 지나면 붓기가 빠진다는 안내를 받았다.


맹승지 인스타그램


맹승지는 "신기하게 녹이고 나니까 입술도 훨씬 가볍고 마음도 편해졌다"며 "역시 과유불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술이나 성형도 욕심낼수록 예뻐지는 게 아니라, '조금 아쉬운 정도'가 가장 자연스럽고 세련된 것 같다"며 "우리 욕심 조금만 덜 내고 오래 예뻐져요"라고 조언했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무한도전'의 '깜짝 카메라'와 '여름예능캠프' 특집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해 5월 "개그우먼은 이제부터 은퇴!"라고 선언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맹승지는 "배우, 방송, 제작 등 하던 일은 이어갈 것"이라며 "할 수 있는 선에서 좋은 에너지 많이 주려고 노력하면서 살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