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가 최근 딸 하루의 웅변 대회 수상 소식을 전하며 자랑스러운 아빠 미소를 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마장동까지 와서 무슨 햄버거야 이거 왜 이렇게 맛있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 투컷, 미쓰라와 함께 제작진의 단골 햄버거 가게를 방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햄버거로 허기를 채운 뒤 카페로 자리를 옮긴 세 멤버는 자녀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투컷은 먼저 "윤우가 얼마 전에 미술 대회에서 2위에 올라 문화상품권을 엄청 받았다"며 아들 자랑에 나섰다. 타블로도 질세라 "하루도 얼마 전에 웅변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맞받았다.
투컷은 "타고났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타블로는 "하루가 웅변 같은 말하는 걸 좋아하나 보다. 역시 내 딸이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타블로의 딸 하루는 이전에도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블로는 앞서 하루가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시험인 SAT와 AP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루는 최근 타블로와 함께 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자막 번역 작업에 참여했으며, 라이즈의 신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재능을 입증했다.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하루를 얻었다. 세 사람은 2013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솔직한 육아 모습과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