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슈스케3 이후 13년 만"... 투개월 도대윤·김예림, '해투'서 완전체 근황 공개한다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던 혼성 듀오 '투개월'이 13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투개월의 출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도대윤과 김예림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가벼운 포옹과 손하트를 선보였으며, 화면에는 "10년 만에 만나서 살짝 어색한 투개월"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인스타그램


투개월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뒤 2012년 정식 데뷔했으나, 2013년 도대윤의 이탈로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김예림은 솔로 가수로 전향해 2019년부터 '림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이 2024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 적은 있지만 방송에 공동 출연하는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도대윤은 과거 방송을 통해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과 조울증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친 뒤 2019년 삼성전자 필드 테스트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퇴사하고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인스타그램


도대윤은 "한꺼번에 인기를 얻지만, 행사가 많아 너무 바빴다. 감사한 일이지만,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과 혼자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강제 입원 경험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뜻으로 정신병원에 두 달 정도 강제 입원했다. 이후로 더 안 좋아졌다. 약 먹으면 잠만 온다. 잠으로 치료하는 느낌이다"라며 "퇴원 후로도 활동했는데 의욕이 떨어졌다. 조울증이다 보니까 왔다갔다 했다. 그러다보니 학업을 위해 미국에 간다고 했는데 사실 핑계 댄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이 MC로 참여하는 해당 방송은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