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의 흥행작 '유부녀 킬러'가 실사 드라마로 제작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 MBC는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5년 차 워킹맘이지만 실상은 베일에 싸인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인 주인공 유보나의 이중생활을 다룬다.
특히 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해 가사 앞치마를 두른 채 차가운 저격총을 장착하는 파격적인 변신과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는 5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주인공이 낮에는 가사와 회사 업무에 치이고 밤에는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일상을 조명한다.
유보나의 남편이자 '킹피셔'의 정체를 쫓는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은 배우 정준원이 맡았으며, 사고사 위장 전문가 김봉팔 역의 성동일, 강력계 경위 이동진 역의 이상이, 열혈 형사 역의 최우성 등이 합류해 정체를 숨기려는 자와 쫓는 자의 추격전을 그린다.
작품은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경력 단절과 가사 노동 등 대한민국 워킹맘이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판타지적 설정에 투영해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