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쌈디, 수억대 풀 다이아 시계 도둑 맞았다... "이제 집 촬영 안 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이 과거 집에 침입한 도둑에게 고가 시계를 도난당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생84'의 '인생 쌈디' 영상에는 웹툰작가 기안84가 동갑내기 친구인 사이먼 도미닉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인생84'


기안84는 사이먼 도미닉의 집을 둘러보던 중 거실에 시계가 가득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계 수집을 즐기는 사이먼 도미닉에게 기안84가 "비싼 시계들은 어디있느냐"고 묻자, 사이먼 도미닉은 비싼 시계는 모두 금고에 보관 중이라며 "(보여주는 것은) 안 된다, 금고의 위치도 알려주지 않을 것, 도둑 맞았잖아"라고 답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과거 집에 도둑이 침입해 가장 화려한 시계를 훔쳐간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풀 다이아로 된 거였다, 어쨌든 그걸 찾았다, (도둑이) 그걸 훔쳐서 내가 자주 가는 시계방에 위탁을 맡겼더라"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인생84'


도난당한 시계는 우연히 되찾을 수 있었다. 사이먼 도미닉의 친구가 그가 자주 가는 시계방에서 해당 시계를 발견하고 알려준 것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내가 손목이 얇아서 내 손목에 맞춰서 찼을 거 아니냐, 한 번 차봐도 되느냐고 하니까 된다고 해서 찼는데 나한테 딱 맞더라, 내 거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찰들이랑 가서 시계방 문이 열자마자 도둑을 CCTV로 확인하고, 연락처를 쓰고 갔을 거 아니냐, 신분증을 복사했다, 그 친구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날 잡혀갔다"고 범인 검거 과정을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그 시계는 도난당한 시계라 기운이 안 좋아서 바로 팔아버렸다, 집에서 찍는 촬영 같은 걸 이제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기안84가 다시 한번 "또 시계 어디있니, 비싼 거 보여달라 하면 보여주겠느냐"고 묻자, 사이먼 도미닉은 "사람 못 믿는다, 그만 캐물으라"고 답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