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드디어 터졌다"... 샌디에이고 송성문, 빅리그 5회 선두타자로 나서 MLB 진출 '첫 홈런포'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일(한국시간) 송성문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홀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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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3회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방향 2루타를 작성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9-0으로 뒤지던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상대 선발 콜린 레이가 던진 초구 속구(시속 151.4km)를 강하게 받아쳐 우익 펜스를 넘기는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작성했다.


이날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73km, 비거리는 117m로 측정됐다.


송성문은 6회와 8회 타석에서는 각각 좌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송성문은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이로써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33, 타점은 9개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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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시카고 컵스에게 3-23으로 대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선발 워커 뷸러가 3개,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가 3개, 포수에서 패전처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로돌포 두란이 2개의 홈런을 내줬다. 샌디에이고 투수진은 이날 홈런 8개와 안타 17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