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상처받은 말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마라'"... 이준영이 '아이돌 꼬리표' 떼기까지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배우 전향 당시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마라'는 말을 들어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이준영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이준영은 배우 전향 초기 들었던 가장 상처받은 말로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마라"는 말을 꼽으며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겪어야 했던 서러움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2014년 6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전환했다.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시작으로 2023년 넷플릭스 '마스크걸',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인지도를 쌓아갔다.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현재는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아이돌 시절 이준영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때 당시 매니저 형이 (가게에) 담배를 사러 온 거다"며 "정말 창피해 엄청 울었다"고 당시 넉넉지 않았던 형편을 털어놨다. 하지만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현재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녹화에는 이준영과 함께 육·해·공군에 각각 복무하는 사남매도 출연했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이준영은 군복을 입은 네 남매를 보고 "아 또 군복을…"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