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최현욱 "'약한영웅' 박지훈·홍경과 꾸준히 연락"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서 이강 역을 맡은 배우 최현욱이 '약한영웅 클래스' 출연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현욱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약한영웅 클래스'(이하 '약한영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현욱은 "'약한영웅' 시즌1이 방영된 지 3~4년이 지났다"며 "이렇게 회자되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에 모든 배우가 정말 치열하게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찍었다"며 "이렇게 잘될지도 모르고 전력을 다해서 찍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넷플릭스


최현욱은 '약한영웅'에서 함께 연기한 박지훈, 홍경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그는 "서로 하는 일이 있고 바빠서 자주는 못하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며 "셋 다 성격의 결은 다르지만, 연기에 진심이고 또 좋아한다는 점은 같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최현욱은 두 배우와의 만남에 대해 "오랜만에 만나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감사한 일"이라며 "이런 작품을 만난 거 자체가 배우 일을 하면서 큰 행운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 '맨 끝줄 소년' 이강 역할에 홍경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최현욱은 "형이 해도 잘 해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 형은 어떤 작품, 캐릭터를 맡으면 끊임없이 연구하고 결국 잘 해낸다"며 "이강을 했어도 충분히 잘 해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맨 끝줄 소년'은 후안 마요르가가 쓴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