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가수 이효리로부터 받은 영향에 대해 상세히 밝혀 화제다. 건강 관리 습관부터 패션 감각까지, 이효리는 낸시랭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롤모델이 됐다는 고백이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키티 큐티 섹시 앙" 종합예술인 낸시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낸시랭의 건강 관리법을 언급하며 "낸시랭 씨가 영양제를 매일 한 움큼씩 드신다더라"고 소개했다.
낸시랭은 이효리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효리 집에 놀러갔을 때였다. 제가 31살이었는데, 비타민 열 통을 두고 여러 종류를 챙겨먹는 걸 봤다"고 회상했다.
당시 낸시랭은 이효리에게 "왜 이렇게 많이 먹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효리는 "아니야 낸시야, 이제 우리 나이부터는 먹기 시작해야 돼"라고 답했다. 낸시랭은 "그 말을 듣고 그때부터 습관이 됐는데, 저는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건강 관리뿐 아니라 패션 감각도 이효리에게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효리가 당대 최고였기 때문에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최고의 것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리가 흡수한 것들은 세련되고 고급지고 가장 힙한 것들이었다. 저도 거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존재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은 예수님"이라고 답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낸시랭은 지난달 10일 개인전 'PLAY'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