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허경환 "허닭, 지난해 정리했다... 이제 모델로만 활동"

코미디언 허경환이 15년간 운영해온 닭가슴살 사업에서 손을 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에는 '프랑스 사람은 원래 이렇게 시끄러워요? (고민 상담, 영어 공부법, 파리 플러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허경환은 정일영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털어놨다.


정일영은 "사업체도 하고 고정 4~5개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맞다. 고정은 4~5개 되는데, 그 사업 '허닭'은 15년 하다가 이제는 모델로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작년에 합병하면서 정리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라며 사업 정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튜브 '악성 내성인 정일영'


허경환은 연예인 사업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그는 "괜히 연예인들 할 거 없는데 앉아 있다가 덤터기 쓰는 경우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도 주변에서 뭐 하자고 하면 하지 마라. 할 거면 바지하라"라며 "바지 부끄러워하다가 내가 뚜드려 맞았다. 사기당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허경환은 과거 '허닭'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동업자는 회사 자금 27억 3,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고, 2022년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허경환은 2010년 닭가슴살 등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했다. 2024년에는 닭가슴살 사업 매출 700억 원을 기록했으며, 1,0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그는 경영에서 손을 떼고 모델로만 활동하며 방송 고정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YouTube '악성 내성인 정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