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9시 4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항준 감독과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종신은 이날 녹화에서 데뷔 이후 발표한 곡이 600여 곡에 이른다고 밝히며 저작권료 수입이 가장 높은 곡으로 '좋니'를 꼽았다.
이에 김종국은 윤종신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좋은 곡을 주더니 내가 곡을 달라고 하니까 전주만 5분짜리 노래를 줬다"라며 "이 형이 장난치나 싶었다"라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윤종신은 황급히 해명에 나섰다. 윤종신은 "종국이가 부른 '한 사람'을 듣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꼭 곡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지만, 김종국은 "'한 사람'이 아니라 '한 남자'"라고 정정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도 윤종신에게 일침을 가했다. 윤종신이 "남은 인생은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곡을 주면서 살고 싶다"라며 송은이에게 곡 작업 의사를 밝히자, 송은이는 "난 안 받고 싶은데?"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종신은 1990년 015B 객원보컬로 음악계에 데뷔한 후, 1991년 솔로 1집 발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래전 그날' '내일 할 일' '좋니' '오르막길' '환생' '팥빙수' '본능적으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