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엄마는 기네스 팰트로, 아빠는 콜드플레이"... 모세 마틴, 버버리 모델로 패션계 데뷔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아들 모세 마틴이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에 정식 데뷔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모세 마틴이 버버리의 최신 광고 캠페인 '전원으로의 탈출'의 주인공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웃도어에 뿌리를 둔 브랜드의 역사와 모험에서 영감을 받아 영국 전역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올해 20세인 모세 마틴은 에디 캠벨, 노라 아탈, 김상우 등 글로벌 톱모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버버리


그는 버버리의 상징적인 체크무늬 백팩을 비롯해 폴로셔츠, 티셔츠, 셔츠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따라 음악적 역량도 드러냈다.


모세 마틴이 속한 밴드 피플 아이브 멧의 노래인 "For Hire"가 이번 영상 캠페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버버리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다니엘 리는 서면을 통해 "자동차를 타고 교외로 떠나 그날의 여정을 즐기는 로드트립은 매우 영국적인 문화"라며 "길고 긴 운전 중에 음악을 듣는 행위는 여행의 소중한 기억이 된다"고 전했다.


모세 마틴은 모델계에 이제 막 발을 들였지만 그의 누나인 애플 마틴은 이미 패션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베테랑이다.


버버리


애플 마틴은 보그 화보 촬영을 비롯해 갭스튜디오, 셀프포트레이트, 프랑스 패션하우스 끌로에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누나에 이어 동생까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얼굴로 낙점되면서 할리우드 스타 가문의 패션계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