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소녀시대 될 뻔했다"... 조민아가 직접 밝힌 SM 연습생 시절과 쥬얼리 합류 비화

가수 조민아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절친 서인영과 함께한 방송에서 두 사람은 과거 결혼식 불참으로 불거진 불화설의 진실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서인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조민아는 데뷔 전 화려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집을 찾아온 동갑내기 친구 서인영과 족발을 먹으며 연예계 입문 과정을 상세히 풀어냈다.


유튜브 '개과천선서인영'


조민아는 "11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중학교 3학년까지 연기를 했다"며 "그 이후 SM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SM 연습생 시절에 대해 "그때 소녀시대 수영이랑 같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민아가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할 가능성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SM에서의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조민아는 "데뷔를 언제 할지 모르게 계속 멤버를 바꿨다"며 당시 불확실했던 상황을 전했다. 서인영이 "소녀시대로 데뷔하고 싶지 않았냐"고 묻자, 조민아는 "그런 생각 안 해 봤다. 우리도 잘 됐지 않나"라며 쥬얼리 활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튜브 '개과천선서인영'


조민아는 쥬얼리 합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쥬얼리 1집 오디션을 봐서 테이프가 남아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영도 "우리가 테이프 보다가 캐스팅했다"며 조민아의 쥬얼리 합류 비화를 보탰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랫동안 불화설의 원인이 됐던 결혼식 불참 사건의 진실도 털어놨다. 서인영은 "사람들이 결혼식 때 민아를 부르지 않은 게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서인영은 "내가 첫 번째 결혼을 나랑 안 맞는 사람과 하지 않았나. 그때 민아가 결혼 전에 전화가 와서 '너무 섣부른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난 그게 서운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모친상 직후라 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서인영은 친구의 조언을 서운함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유튜브 '개과천선서인영'


조민아는 전화를 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민아는 "인영이에게 그 전화를 하기 전날 내 꿈에 돌아가신 인영이 어머니가 나왔다. 내가 기억하는 예쁜 얼굴로 눈물을 흘리시더라"며 "인영이는 행복하게 결혼을 알렸는데, 우려스러운 마음에 나는 마냥 축하만 해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결혼식 불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너만 축하하지 않냐'고 하더라. 나는 정말 어디서 하는지 몰랐다. 몰라서 못 갔다"며 "인영이에게 서운하고 미운 게 아니라 그냥 이해가 안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했다. 조민아는 "내가 미성숙했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아니다. 내가 완전히 속이 좁았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YouTube '개과천선서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