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KG모빌리티, 3년 만에 월 판매 최고치... 내수와 수출 모두 잡으며 증명한 실적 반등

KG모빌리티(KGM)가 수출 시장 확대에 힘입어 3년 만에 월간 판매량 최고치를 달성했다. 내수 시장도 신차 효과로 회복세를 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KGM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9.8% 늘어난 1만1982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3월 1만3679대 이후 3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무쏘 / KGM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수출은 8345대로 종전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12월 8147대를 넘어섰다.


튀르키예와 헝가리 시장 판매가 크게 늘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2035대, 4월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무쏘가 1482대로 각각 천 대 이상 팔렸다.


KGM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독일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시승 행사를 열었고, 같은 달 튀르키예에서 무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뉴 토레스 / KGM


6월에는 칠레와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가졌다.


국내 시장도 무쏘와 신규 출시한 'KGM 뉴 토레스'를 앞세워 전년 동월보다 20% 증가했다. KGM은 올 상반기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272대보다 6.5% 성장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 6월 토레스 EVX, 무쏘, 토레스, 무쏘 EV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며 "국내 시장 대응은 물론 신모델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