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신혼시절을 회상했다.
1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31년 지기 윤종신과 장항준이 스튜디오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신혼 초 장항준·김은희 부부와 함께했던 부부 동반 모임을 언급한다.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가 당시 파격적인 토크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출연진이 "요즘도 부부동반 모임을 하냐"고 묻자 윤종신은 "요즘 안 봐. 부부모임이 무산되었다"며 그 배경을 전한다.
장항준은 아내와의 금슬 좋은 부부생활 비결도 공개한다.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와 마지막으로 부부싸움을 했던 게 2000년대 초반이다"며 부부싸움 없는 비결을 공개한다.
특히 장항준은 가난했던 신혼 시절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쌀 살 돈도 없었던 가난한 신혼 시절, 짬뽕 한 그릇만으로 하루치 식사를 해결하며 지냈다"고 말한다. 이어 "그때가 참 좋았다"고 당시를 그리워한다.
장항준은 1998년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결혼했다. 김은희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킹덤' '지리산' '악귀' 등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활동 중이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 40분에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