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군고구마 장사에서 때밀이까지 했던 청년이 '매출 1000억' 사업가가 된 비결

10대 때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사업 감각을 키운 조중규가 연 매출 1000억 원 사업가로 성장한 과정을 공개한다.


1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진은 "7개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최대 연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조중규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조중규는 "나쁜 것만 제외하고 돈이 되는 일은 모두 한다"는 철학으로 식당, 이벤트, 마케팅, 디자인, 렌탈, 곤약 공장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10대 시절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일찍이 돈의 가치와 땀 흘려 일하는 보람을 체득했다. 조중규는 "중학교 연합고사가 끝나자마자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했고, 시장에서 리어카 짐꾼으로도 활동했다. 고등학교 졸업 무렵에는 사우나 구두닦이와 때밀이 일을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월 2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 조중규는 "대학에 입학했지만 돈 버는 재미를 잊지 못해 휴학하고 영업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칼, 도자기 그릇 세트, 깨 믹서기 등 팔 수 있는 모든 물건을 팔았다"고 전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꾸준히 종잣돈을 모은 그는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 포스터를 우연히 보게 됐다. 조중규는 "장난감 수입업체 창고에 쌓여 있던 공룡 장난감을 개당 600원에 모두 사들였다. 서울의 한 극장 앞에서 좌판을 펼쳐 3000원에 열흘 만에 전량 판매했다"며 "그 시절 서울 30평형 아파트 한 채가 2억 5000만 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돈이 주는 진정한 의미와 행복의 기준을 찾기 위해 전국의 부자들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부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관찰하고,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일상 속 비범한 습관을 발견한다. 부자들만의 독특한 사고방식, 가치관과 철학을 들어보며 진정한 부의 의미를 탐구한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 55분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