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머쉬베놈이 국가보훈부와 손을 잡고 힙합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한국적 아이콘을 담은 곡으로 애국선열을 향한 존경심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 30일 머쉬베놈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원 '꼬레아 South'를 발표했다. 이 곡은 6월이 지나도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지속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곡에는 머쉬베놈 특유의 강렬한 랩과 진심이 담긴 가사가 어우러졌다. 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표현했다.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사에는 김치, 호랑이, 한글, 한복, 건곤감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 요소들이 재치 있게 녹아들었다.
머쉬베놈은 이러한 아이콘들을 힙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한국적 정서와 자부심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그만의 독보적인 랩 스타일이 더해져 새로운 '코리안 힙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달 26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됐다. 영상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로 강한 인상을 남긴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댄스 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머쉬베놈의 강렬한 랩이 조화를 이루며 공익적 메시지를 트렌디하게 전달했다.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콘텐츠로 완성됐다.
머쉬베놈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얼'을 통해 한국적 정신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힙합과 K-팝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구축했다.
유쾌한 에너지와 독창성으로 무장한 그는 이번 국가보훈부와의 협업을 통해 힙합이라는 대중적 장르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호국보훈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머쉬베놈과 국가보훈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꼬레아 South'는 지난달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