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김나영 "차 팔아 산 명품백, 내 인생 바꿔준 가방이었다"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벨기에 럭셔리 브랜드 가방을 공개하며 패션에 도전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이 전재산 털어 샀던 그 가방! 지금까지도 아끼는 가방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매장 방문에 앞서 집에서 직접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김나영은 "델보는 나에게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브랜드"라며 "15~16년 전 패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도전하던 시절, 차를 팔아서 샀던 가방이 있다. 내 인생을 바꿔준 가방이자 도전의 의미가 담긴 브랜드"라고 밝혔다.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가장 먼저 꺼낸 가방은 국내 기준 약 800만 원대에서 1000만 원대로 알려진 델보의 대표 모델 '브리앙'이다.


김나영은 오렌지 컬러 브리앙을 들고 패션위크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본격적으로 패션 센스를 인정받았다. 김나영은 "이 가방을 살 때 정말 많이 떨렸다"며 "이제는 나와 함께 세월을 보냈지만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애정 아이템으로는 '팽' 모델을 소개했다. 김나영은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많은 분들이 이 가방을 사랑해 주셨다"며 흔적이 남은 가방을 보여줬다.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브리앙 템포와 다양한 컬러의 브리앙 라인을 차례로 소개한 김나영은 "델보 특유의 컬러가 정말 좋다. 데님에도 잘 어울리고 우아하면서도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매장을 찾은 김나영은 "이건 가방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다. 건물을 소유하는 기분"이라며 "델보 매장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 여기가 내 친정 같다"고 말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스마일백'과 새로운 네이비 버전의 '팽'을 살펴본 김나영은 기존보다 탄탄해진 가죽과 지퍼 디테일을 확인한 뒤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