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한동훈, 선거운동 당시 찰밥 건넨 할머니와 재회... 함께 '토마토' 먹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구갑)이 선거 당시 인연을 맺은 김보갑(81) 할머니를 다시 찾았다. 한 의원은 지난 주말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 김 할머니가 내민 토마토를 먹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한 의원은 지난달 29일 구포시장 노점에서 김 할머니와 재회했다. 김 할머니는 토마토와 참외를 깎아 내왔고, 한 의원은 좌판 옆에 앉아 이를 먹었다. 김 할머니는 지난 총선 당시 한 의원에게 찰밥을 건네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지난 4월 28일 김 할머니는 시장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한 의원에게 처음 토마토를 건넸다.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이후 5월 8일 어버이날에 한 의원이 인사차 방문하자 김 할머니는 직접 싼 찰밥과 김치를 내놨다.


한 의원은 좌판 옆에 앉아 찰밥을 먹었고, 이 장면을 자신의 SNS 대표 사진으로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한동훈을 다시 봤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할머니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처음 봤을 때 토마토를 주셨다가 며칠 후 저를 주려고 찰밥 도시락을 싸오셨다고 들었다"며 김 할머니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김 할머니는 "붙으라고 찰밥했다, 청와대로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북구갑에서 승리해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니를 제일 먼저 모시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선거 이후에도 한 의원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찰밥 할머니의 사랑'을 언급해왔다. 지난 주말 구포시장 방문은 선거 이후 김 할머니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의원이 좌판 앞에 앉아 토마토와 참외를 먹는 모습은 다시 한번 온라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