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남 10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보성과 여수, 영암, 장흥, 강진, 신안, 완도, 진도, 고흥, 해남 등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완도 보길도에는 시간당 40㎜, 광주와 강진, 장흥, 영암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관측됐다.
전날부터 누적된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03㎜, 진도 서거차도 91.5㎜, 해남 북일 74㎜, 신안 가거도 73.5㎜, 광주 관측소 41.3㎜ 등을 기록했다.
오전까지 남부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침수 등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