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이강인 아무도 안 돕더라"... 멕시코 직관 김선태, 무전술 맹비난

유튜버 김선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현장에서 전술 부재를 직접 목격하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선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월드컵 현지 영상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 내용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으며, 이는 실제 결과와 맞아떨어져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김선태는 경기 초반 설렘을 나타냈으나 경기가 전개되면서 이내 아쉬움을 표출했다.


김선태는 경기 도중 "전술이 없다"며 대표팀의 움직임에 답답함을 토로했고 "이강인을 아무도 안 도와준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김선태'


전반전이 종료된 직후에도 "공격 전개도 안 되고 선수 개인기에만 맡기는 것 같다. 전개도 안 되고 사이드로만 돈다"며 실망스러운 평가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도 대표팀의 흐름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빌드업 부재 속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종료 후 숙소로 돌아온 김선태는 "전반전이 끝났을 때부터 너무 답답했다. 전술적인 건 잘 모르지만 빌드업이 안 되는 느낌이었다. 계속 공만 돌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아울러 "경기는 질 수도 있다. 그런데 결과도 과정도 안 좋으니까 아쉽다"며 "이번만큼은 차라리 '졌잘싸'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전술적인 부재가 있었고 외곽으로만 돌렸다. 이강인 선수 혼자 고군분투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김선태는 전술 구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공이 중원으로 잘 안 들어갔다. 쓰리백도 문제인가 싶더라. 공격 숫자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경기력과 전술을 보면 솔직히 32강에 올라가도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근본적으로 무엇을 바꿔야 할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구 전문가 못지않은 정확한 지적이었다며 대표팀의 무전술 경기력에 대해 직관 관람객의 허탈함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김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