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집회 현장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집회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참가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이 해당 물체를 확인한 결과, 뇌관이 제거된 연습용 수류탄으로 파악됐으며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연습용 수류탄이 어떤 경로로 집회 현장에 들어오게 됐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