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토)

지저분한 크록스 신고 수영장 갔다가 받은 쪽지... "텃세" vs "비위생" 시끌

신발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다소 무례한 쪽지를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용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연이 공유되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수영장 이용객인 여성 A씨는 수영을 마친 뒤 자신의 신발 위에 쪽지 한 장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쪽지에는 "정말 더러워서 못 보겠네. 집에 수돗물도 없나"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고,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주변에 할머니, 아줌마들이 쳐다보고 수군대고 웃고 너무 창피했다"며 "남동생은 그냥 버티고 절대 신발 빨거나 바꾸지 말라고 하던데 당장 내일 새벽에 (수영장 또) 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세탁할 시간은 없고 새로 검은색으로 사야 할까봐"라고 덧붙였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신발이 더러워 보여도 남의 물건 위에 쪽지를 저렇게 놓는 건 실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또 다른 이용자는 "수영장 같은 공공장소에서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경악스럽다"고 공감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그냥 무시하는 게 답", "솔직히 신발이 더럽긴 하다. 공공장소인 만큼 신경쓰긴 해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