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화)

단 2개 차종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서 1만대 판매한 '폴스타', 남다른 존재감 드러냈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단 두 개 차종으로 누적 판매 1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29일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와 폴스타4의 국내 누적 판매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누적 등록대수는 1만184대로 확인됐다. 2021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2년 폴스타2, 2024년 폴스타4만으로 달성한 수치다.


폴스타 2, 폴스타 4 / 폴스타코리아


모델별 판매 현황을 보면 폴스타2가 5206대, 폴스타4가 4978대를 기록했다. 


폴스타2는 2022년 출시 첫해에만 2794대가 팔리며 브랜드 초기 정착에 핵심 역할을 했다. 전체 판매의 91%가 싱글모터 모델로 나타났고, 평균 구매가는 5400만원 수준이었다.


반면 폴스타4는 고급화 전략의 성공 사례로 분석된다. 올해 1~5월 동안 1977대가 판매됐으며, 듀얼모터 선택 비율이 71%에 달했다.


평균 구매가는 8300만원으로 폴스타2보다 높았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고사양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끌어들인 셈이다.


구매자 특성도 흥미롭다. 전체 판매 중 개인 구매 비중은 7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36%, 서울 17% 순으로 수도권이 과반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폴스타2 구매자가 평균 35.3세, 폴스타4 구매자가 평균 44.6세로 조사됐다.


폴스타 2 / 폴스타코리아


폴스타코리아는 판매 이후의 고객 경험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2회의 OTA 업데이트를 실시해 차량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전국에 폴스타 스페이스 7개소, 서비스 포인트 38개소를 운영 중이며, 폴스타 오너 전용 앱과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누적 판매 1만대 달성은 폴스타의 디자인과 퍼포먼스, 소유 경험이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충전과 서비스, 디지털 경험까지 고객 일상 속에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너십 경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