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월)

양치승, 15억 사기 당하고 이번엔 샌드위치로 재기한다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양치승이 샌드위치 전문점 창업에 나서며 새로운 삶에 도전했다.


지난 28일 양치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YangBoss MakTube)'에 '관장 그만두고 샌드위치 전문점 오픈 하게됐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 샌드위치 전문점을 정식 오픈하고, 준비 과정부터 개업 당일까지의 여정을 영상에 담았다.


양치승 유튜브


양치승은 매장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 홍보까지 직접 발로 뛰었다. 그는 지하상가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늦은 밤 페인트칠 작업까지 도맡았다. 그는 "이걸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들다. 재미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메뉴 개발에 가장 공을 들였다. 양치승은 "제품 개발에 가장 오래 걸렸다"며 "먹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수정했고, 맛뿐 아니라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맞추기 위해 수없이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그는 "맛을 보고 수정하고, 다시 만들고 또 맛보는 과정을 가장 많이 반복했다"며 "오픈 전 준비부터 개업 첫날까지 있는 그대로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양치승 유튜브


개업 당일에는 강남역 1번 출구부터 직접 손님들을 안내하며 홍보에 적극 나섰다. 그는 타마고 샌드위치와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대표 메뉴로 소개했다. 닭가슴살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통 닭가슴살을 듬뿍 넣었다"며 헬스 트레이너 출신답게 건강한 메뉴 구성을 강조했다.


양치승은 샌드위치 전문점을 먼저 시작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떡볶이 가게를 먼저 하고 싶었다"면서 "원하는 스타일의 튀김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먼저 샌드위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튀김이 완성되면 기존에 없던 스타일의 떡볶이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향후 확장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양치승은 "이제는 헬스클럽 관장이 아니라 샌드위치 전문점 관장"이라며 "지금은 요식업에 모든 걸 걸고 있다. 당분간은 헬스장 생각도 하지 않고 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치승 유튜브


양치승은 과거 건물 임대 사기로 약 15억 원의 피해를 입고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한 바 있다. 이후 청담동의 100억 원대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상무로 활동하며 재기했고, 이번에는 샌드위치 전문점 창업으로 또 다른 출발을 알렸다.


YouTube '양치승의 막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