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월)

붉은악마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라" 홍명보 향해 강력 비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남기자, 팬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29일 대표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온 붉은악마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홍명보 전 감독에게 강력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붉은악마는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며 홍 감독을 정면으로 질타했다.


붉은악마는 홍 감독이 과거 브라질 월드컵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팬들의 진심을 이용했다면, 이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려다 대한민국 축구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붉은악마 인스타그램


홍 감독은 12년 전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당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12년이 지나 다시 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도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같은 실패를 반복했다.


한국 축구는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대표팀을 두 차례 지휘한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홍 감독이 유일하다.


홍 감독은 작년 7월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면서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라는 말로 각오를 밝혔다.


붉은악마는 입장문 마지막 부분에서 "오늘 이후부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한민국 축구를 좀먹는 적폐들이 사라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