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튼 랜치'가 시즌 1 종영을 앞두고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 지난 6월 24일 시즌 2 제작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옐로우스톤'의 스핀오프인 이 작품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9%를 기록하며 플랫폼 내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는 립 휠러(콜 하우저 분)와 베스 더튼(켈리 라일리 분), 그리고 이들의 양아들 카터(핀 리틀 분)가 텍사스 남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겪는 경쟁과 구제역 발생 등의 위기를 다룬다.
시즌 2 전망이 밝아진 가운데 핵심 제작진의 공백이 변수로 떠올랐다. 시즌 1의 쇼러너였던 채드 피한은 작품 첫 방송을 몇 주 앞두고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채드 피한은 드라마 '로맨: 배스 리브스'의 제작과 각본을 맡았고 '사우스랜드', '반시' 등의 각본가로 활동한 베테랑 제작자다. 그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 쇼러너의 합류 여부와 이에 따른 시즌 2의 전개 방향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연 배우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켈리 라일리와 콜 하우저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쇼러너 교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콜 하우저는 "쇼러너 교체는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이 업계는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핵심이며 우리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고 상황이 바뀌는 것에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켈리 라일리는 "채드 피한과 함께 시즌 1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라며 "정말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작업이었고 시즌 2 제작에 대한 결정은 우리가 내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옐로우스톤' 종영 이후 곧바로 이번 신작 준비에 들어간 두 배우는 프로듀서로서의 책임감도 드러냈다.
콜 하우저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환경과 인물들이 주는 도전을 그려내는 작업은 큰 도전이었다"라며 "총괄 프로듀서로서 책임을 다한 만큼 시청자들이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더튼 랜치의 시즌 1 최종화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월 3일 오후 8시 파라마운트 네트워크 채널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3시 1분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