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장동민을 배신하고도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결말을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최우수산'에는 붐, 허경환, 장동민, 양세형, 유세윤과 게스트로 출연한 영케이가 함께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제작진의 기습을 받으며 눈을 가린 채 긴장감에 휩싸였다. 멤버들은 '독 안에 든 쥐'라는 콘셉트로 고양이 역할을 맡은 추격자들을 피해 힌트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포상금은 300만 원이 걸려 있었다.
검은 옷의 고양이 군단이 맹렬하게 추격해오자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영케이와 장동민은 고양이에게 붙잡혀 10분간 쥐 감옥에 갇혔고, 나머지 멤버들은 '쥐구멍'으로 피신했다. 쥐 감옥은 코미디언 송하빈이 담당했다.
붐은 양세형에게 은밀하게 접근해 "300만 원이라고 하면 개인전 아니냐. 나랑 반씩 나누자"라며 비밀 동맹을 제안했다. 붐이 "동민이 형한테 뺏기지만 마"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손을 맞잡으며 "형 플라스틱 코를 걸고"라고 약속했다.
감옥에서 풀려난 장동민은 "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빠른 속도로 퍼즐 조각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이돌 최초 카투사 출신이자 토익 970점, D대 경영학과를 나온 영케이 역시 "재밌다"라며 혼자 퍼즐을 수집하는 데 집중했다.
영케이는 상당량의 퍼즐을 확보했지만 "결정적인 퍼즐이 없다"라며 섬 내부의 추가 단서를 찾기 위해 다시 움직였다.
이때 장동민이 영케이에게 다가와 연합을 제안했고, 영케이는 "형님 사전에 배신은 없지 않냐"라며 합류를 결정했다.
이렇게 '쥐니어스' 팀이 탄생했다. 장동민이 건물 관련 단서를 포착한 순간 붐과 유세윤이 나타나 함께 퍼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힌트는 고양이 집에 숨겨져 있었다. 장동민은 핵심 힌트를 공유하면서 허경환을 제물로 삼아 탈출하자는 전략을 내놓았다.
5인 연합이 구성되었지만 허경환이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출연진들은 특별 아이템을 활용해 고양이집을 공략했고, 섬의 강아지를 통해 마지막 힌트까지 찾아냈다. 선장을 만나 열쇠를 제시했으나 틀린 열쇠였다.
그러던 중 양세형이 정답 열쇠를 발견했고, 영케이가 재빠르게 트럭에 올라탔다. 양세형과 동맹을 맺었던 붐은 좌절했고, 장동민도 자전거를 타고 쫓아오며 "너 아침부터 같이 하자 하더니. 날 배신할 수 있을 것 같냐"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직접 장동민을 들어올려 트럭에 타지 못하게 막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형은 낙오된 장동민을 보며 비웃었고, 영케이는 "엄마, 아빠 내가 동민이 형을 이겼어요"라고 환호했다.
양세형은 동맹인 붐과 상금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영케이는 상금을 혼자 가져가려 했다. 하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진 영케이는 "저처럼 살면 안 된다. 착하게 사세요"라고 아쉬워했다.
그때 선장이 등장해 "우승자한테 뱃삯 받으라고 하던데?"라며 300만 원을 청구했고, 양세형은 "황당해 죽겠네"라며 상금 전액을 지불했다. 영케이는 "형은 의리라도 지켰죠? 전 아무것도 안 남았다. 이미지도 잃고 다 날렸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