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8일(일)

한국 축구 탈락이 왜 조나단 탓?... 콩고 승리하자 인스타그램 찾아가 화풀이하는 누리꾼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엉뚱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탈락과 무관한 그의 SNS에 악성 댓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은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역전승으로 한국은 조 3위 간 경쟁인 와일드카드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며 탈락이 결정됐다.


한국 대표팀의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조나단의 SNS를 찾아가 악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조나단 / 뉴스1


조나단의 SNS 댓글창에는 "설마 콩고 이겼다고 좋아하고 있진 않겠지 에휴", "솔직히 콩고 응원하셨죠? 진출 축하드립니다", "멍석말이의 민족이 몰려옴", "사과문 안 올리시나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조나단은 이번 경기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승리를 축하하거나 한국 대표팀 탈락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 그는 경기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표적이 된 셈이다.


축구 경기 결과에 대한 분노를 무관한 유명인에게 쏟아내는 일부 누리꾼들의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