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금)

109억 건물주 양세형, 두 달 공부로 한국사 1급 합격하며 보여준 '갓생'

개그맨 양세형이 홍대 100억대 건물주 등극에 이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까지 거머쥐며 연예계 대표 '갓생러'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네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양세형의 치열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전 과정과 그 결실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가에서 공부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했던 양세형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두 달 동안 준비했다. 며칠 안 남았다"라며 수험생 모드에 몰입한 일상을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


양세형은 늦깎이 역사 공부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한국사는 좀 알아야 할 것 같더라. 역사가 갑자기 궁금해졌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지 않나. 우리가 잘 지내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실제 수능을 준비하듯 학업에 열중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이해하고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니까 어렵더라"라며 "세심하게 외워야 합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시험 직전 "지금 오늘 컨디션으로는 2급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자, 동생 양세찬은 "형,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라고 견제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열심히 해서 결과를 가져오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노력의 결과는 합격을 넘어선 고득점이었다. 시험 결과 양세형은 무려 91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MBC '구해줘! 홈즈'


합격증을 받아 든 그는 뿌듯한 표정으로 "날 왕으로 모셔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한국사 1급의 품격'을 증명했다.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최근 연예계 화두였던 그의 '100억 빌딩 매입' 소식과 맞물려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세형이 최근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하고 9월 잔금 치른 뒤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로써 자산가 반열에 오른 데 이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지식까지 채워 넣으며 대중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