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금)

45세 허경환, 결혼 타이밍 못 잡은 진짜 이유... 현실 고민 털어놨다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현실적인 고민과 함께 변화된 이상형 조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5일 허경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제작진이 "몇 살에 결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허경환은 "남자 기준으로는 38살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유튜브 '허경환'


이어 "그 생각을 30대 초반까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43살이 되어 있더라"고 털어놨다. 현재 45세인 그는 "30대 중반이 넘었을 때 싫었다. 38살까지 3년밖에 안 남았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과거 결혼을 미루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이었다. 허경환은 "그때는 안정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연예인은 비정규직이지 않나. 방송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스스로 안정됐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그래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을 선호하냐"고 묻자 허경환은 "안정적이지 않아도 되고 공무원 아니어도 되고 다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허경환'


시간이 흐르면서 허경환이 원하는 배우자의 기준과 이상형 조건도 크게 달라졌다. 허경환은 "20대,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상형 조건이 스무 가지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섯 가지 정도만 남았다"고 말했다.


현재 그가 중요하게 꼽는 조건은 외모, 성격, 자기관리, 가정환경, 긍정적인 성격이다. 허경환은 "어떻게 사랑받고 자랐는지를 보게 된다"며 "어머니께서 '자기를 꾸밀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하셨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