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SNS에 '태극기 거꾸로 달지 마라'는 글을 올려 화제다.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의 태극기 배지 논란과 시기가 맞물리며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지난 25일 래퍼 비와이가 자신의 SNS에 올린 짧은 글 한 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와이는 이날 자신의 SNS에 '태극기 거꾸로 달지 마라'라는 한 문장만을 남겼다.
그는 별도의 부연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지만, 게시 시점이 최근 불거진 태극기 배지 착용 논란과 맞물리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한 글을 게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국무총리가 중국 칭화대 공식 일정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채 일정을 소화했다"며 "국격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태극기 하나 바로 다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지 일정 중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와이의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근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소신을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등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와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한 래퍼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최근 발표한 신곡 'SOUTHSIDE FREESTYLE(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 도입부에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을 삽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설립했던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Dejavu Group)의 운영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