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4일(수)

"멀리서 보면 모텔 같아"... 서장훈, 최여진 '핫핑크 3층 신혼집'에 돌직구

최여진과 김재욱 부부가 1년간의 건축 끝에 완성한 가평 신혼집을 공개했다. 핫핑크색 외관이 눈에 띄는 3층 주택을 본 서장훈은 "멀리서 보면 모텔 같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44회에서 최여진, 김재욱 부부는 신혼 1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가평에 직접 세운 3층 신혼집을 처음 공개했다. 최여진은 완성된 집을 보며 "드디어 우리가 집이 생겼다"며 감격스러워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부부는 결혼 후 텐트에서 생활하며 신혼을 시작했고, 카라반에서 겨울을 나는 등 독특한 신혼 생활을 이어왔다. 1년 전 아무것도 없던 빈 땅에서 시작된 건축은 바닥 공사부터 골조까지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남편 김재욱이 현장을 직접 관리하며 집을 완성시켰다.


김재욱은 "종합건설사 없이 제가 건축주 직영으로 건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클레인도 직접 운전했고 디자인도 직접 설계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놀라움을 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핫핑크색으로 칠한 외관이었다. 최여진은 "남편이 가평에 와서 컨테이너를 핫핑크로 칠했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며 "그때부터 핑크에 빠졌다"고 색상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너무 예쁜데 멀리서 보면 모텔 같다"며 "모르는 사람이 와서 방 있냐고 물어볼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집이 완성됐지만 부부는 여전히 텐트살이 시절 사용하던 컨테이너 주방을 활용하고 있었다. 최여진은 "주방용품들이 업소용이라 투박하지만 성능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새집에는 둘 수 없다. 음식 냄새가 날 수 있지 않나"라며 "새집에는 짐을 잘 안 옮기게 된다. 좋은 것만 넣고 싶다"고 새 보금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 내부도 공개됐다. 1층에는 넓은 다이닝 공간과 원목 테이블이 배치됐다. 최여진은 "1층 테이블은 남편이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었다"며 "싱크대도 세상에 하나뿐이다. 기성품을 사지 않고 키에 맞춰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층 거실은 9m에 육박하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구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여진은 "전구 갈 때는 장훈 오빠가 오셔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손님으로 방문한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에게는 "여기서 농구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