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다시 돌아온다.
23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신작의 공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원작의 추억과 경험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동일한 게임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넥슨은 카트라이더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웹페이지는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개발 과정을 공유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회사는 향후 개발 진행 상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작 카트라이더는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시스템을 더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한다. 오랜 서비스로 복잡해진 로비 화면은 직관적으로 재설계 중이다. 넥슨은 부분 수정 대신 게임 전반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클라이언트 환경도 현대화 작업이 이뤄진다. 64비트 전환과 DirectX 11 적용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넥슨이 카트라이더 IP 개발 프로젝트를 예고한 이후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