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메달리스트인 청각장애인 태권도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논산의 한 숙소에서 청각장애인 태권도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상황을 토대로 A씨가 숙소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한 A씨는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데플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는 촉망받는 태권도 선수다. 현장 정밀 감식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등 범죄 혐의점도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에 대해서는 사망 처리로 종결할 예정"이라며 "다만 이와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될 경우 따로 연관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