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3일(화)

"이 조합을 다시 보다니"... '커피프린스' 멤버들, 채정안 위해 뭉쳤다

영화 '현재를 위하여'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채정안의 VIP 시사회 현장에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17년 전 한 작품에서 만난 배우들이 채정안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영화 '현재를 위하여' VIP 시사회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채정안의 첫 장편 주연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동료 배우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유튜브 '채정안TV'


채정안은 극중 해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무대인사에 나선 그는 "작품을 통해 정말 현재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던 영화"라며 '현재를 위하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사회장을 찾은 인물들 중 단연 눈에 띈 것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었다. 윤은혜, 공유, 김재욱이 한자리에 모여 채정안을 응원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윤은혜는 향기로운 꽃다발을 들고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는 "언니 닮은 꽃으로 준비했다"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고, 채정안은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수하게 도착한 김재욱과 공유도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많은 카메라를 목격한 공유는 "뭐가 채정안 TV야?"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두 배우는 인증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유튜브 '채정안TV'


촬영 도중 채정안이 카메라를 향해 "안녕, 고마워"라고 인사하자, 공유는 "누구한테 인사하는 거야?"라며 시선은 전혀 주지 않은 채 카메라만 응시하는 채정안을 재치 있게 놀렸다.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채정안은 "카메라 중독이야. 미쳤나 봐"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재욱과 공유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진 외에도 채정안과 친분이 두터운 동료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채정안은 한 명 한 명을 직접 맞이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동료들은 사진 촬영과 응원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동안 윤은혜 옆에 앉은 공유가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큰 박수를 보내며 채정안을 응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튜브 '채정안TV'


2007년 방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청춘 드라마다. 작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배우들이 채정안의 영화 시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증명했다.


한편, 영화 '현재를 위하여'는 지난 17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