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역시 믿듣맘무" 마마무, 전석 매진 속 콘서트... 솔로 무대까지 '눈길'

그룹 마마무(MAMAMOO)가 서울에서 대규모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19~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SEOUL'(이하 '4WARD')를 개최했다.


'4WARD'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전진을 뜻하는 'FORWARD'가 결합된 타이틀로, 마마무가 다시 하나로 뭉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는 전석 매진 속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본격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알비더블유(RBW)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No more drama', '너나 해 (Egotistic)'까지 오프닝부터 네 곡을 몰아치며 '믿듣맘무'의 완벽한 귀환을 선언했다. 


특히, 서울 공연 첫날은 마마무의 데뷔일이기도 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이에 마마무는 지난 2016년 열린 데뷔 첫 단독 콘서트 'MOOSICAL'의 오프닝을 오마주한 형식으로 공연을 연 가운데, 지난 12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어 마마무는 '4X4ever', 'My star', 'Piano Man',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I Miss You', '장마 (Rainy Season)', '별이 빛나는 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그룹의 음악적 발자취를 총망라했다.


VCR 역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연출로 기능했다. 마마무의 유쾌한 팀 컬러를 오롯이 녹여내며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다음 무대를 예고하며 공연의 흐름을 촘촘히 연결했다. 마마무는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1cm의 자존심'으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아재개그', '쟤가 걔야 (Waggy)', 'NEW YORK', 'Freakin Shoes', 'Baton Touch'까지 팬들에게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들을 엮은 메들리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4인 4색 솔로 무대가 단연 백미였다. 화사의 'So Cute', 휘인의 'The Symphony of Fxxkboys', 문별의 'Hertz', 솔라의 'Blues'까지 한 멤버의 무대가 끝나면 다음 멤버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배턴 터치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으로 저마다의 보컬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알비더블유(RBW)


마마무는 또한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곡 '4 Flowers'를 비롯해 'AYA', 'ILLELLA (일낼라)', 'HIP', '딩가딩가 (Dingga)', '고고베베 (gogobebe)', 'Wind flower' 등으로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마무만이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빛났다.


앙코르곡까지 특별했다. 마마무는 회차별 앙코르곡에 변주를 준 데 이어 이른바 '앙앙코르'까지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뛰어놀았다. 40곡에 육박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 마마무의 12년 서사가 오롯이 담긴 무대 구성으로 울림을 더했다. 네 멤버는 돈독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전체 시너지를 발휘했다.


마마무는 "무무(팬덤명)들이 좋아해 주실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무 여러분을 만나게 돼 정말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마마무가 있을 수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마마무는 계속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7월 4~5일 가오슝, 7월 18일~19일 마카오, 7월 31일 싱가포르, 8월 8일 마닐라, 8월 12일 뉴욕, 8월 15일 시카고, 8월 18일 포트워스, 8월 21일 시더파크, 8월 25일 로스앤젤레스, 8월 27일 산호세, 8월 30일 켄트, 10월 4일 홍콩 등 아시아 및 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