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경신하며 주인공들의 낭만적인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지난 20일 임지연은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조선을 호령한 희대의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빙의된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완벽한 엔딩을 장식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조선시대 속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신서리가 직접 나선 가운데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한 신비로운 공간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모든 시련을 딛고 일어선 두 사람은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꽉 찬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신서리는 "난 이제 세상 한탄하면서 안 살려고. 훨훨 살아보려고"라며 할머니가 해줬던 말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삶을 다짐했다.
이에 차세계가 "그래, 훨훨. 사랑한다 신서리"라고 화답하며 애틋하게 입을 맞추는 낭만적인 피날레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임지연은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깊어진 감정선과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었다.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처연한 멜로 연기부터 스스로의 삶을 쟁취해 내는 단단한 카리스마까지 아낌없이 쏟아냈다.
로맨스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신서리'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빚어낸 임지연은 대체 불가한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하며 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지연의 활약 속에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거칠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멋진 신세계' 최종화 시청률은 최고 14.1%, 수도권 11.8%, 전국 11.8%로 마지막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얼라이크'를 검토 중인 임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