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0일(토)

"성장은 쉽게, 파밍은 자유롭게"... '마비노기 모바일' 시즌2, 플레이 편의성 대폭 강화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9일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통해 오는 25일 적용되는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 '빛과 어둠'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2의 핵심은 성장 시스템 확장과 콘텐츠 접근성 개선, 반복 플레이 부담 완화다.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장비·룬 시스템 추가를 통해 성장 동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어비스 솔로 플레이 지원과 입장 재료 제거, 주간 콘텐츠 통합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 제공 = 넥슨


특히 혼자서도 주요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어비스 혼자하기' 모드가 추가되고, 던전 입장에 필요했던 은동전과 마족 공물이 삭제되면서 플레이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여러 콘텐츠에 흩어져 있던 보상을 하나의 통화인 '마물 퇴치 증표'로 통합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토리와 신규 지역도 대폭 확장된다. 시즌2에서는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5장'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드래곤후드의 고대 용 부활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오', '타르라크', '퀴로이' 등과 함께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된다. 신규 지역 '창백한 산'과 필드보스 '앙그르바한'이 추가되며, 신규 던전 '피오드 던전', 신규 어비스 무대인 '룬다 던전'도 공개된다. '앙그르바한' 처치 시 신규 인장인 '붉은 달의 인장'을 획득할 수 있다.


엔드 콘텐츠 구조 역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편된다. 시즌2부터는 '지옥' 난이도를 제외한 모든 어비스 난이도를 솔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혼자하기' 모드가 지원된다. 솔로 플레이에 맞춰 클래스별 지원 버프와 난이도 조정도 적용된다. 기존에 세분화됐던 '지옥' 난이도는 축소 개편되며 시즌 시작 시에는 1단계만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넥슨


또한 어비스, 심층 던전, 일반 던전 반복 플레이 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반복 클리어 전리품' 시스템이 도입된다. 룬 성장 재료, 마물 퇴치 증표, 신규 장비 제작 재료 등을 꾸준히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 입장에 필요했던 은동전과 마족 공물도 삭제된다.


새로운 성장 체계도 시즌2의 핵심 변화 가운데 하나다. 신규 시스템 '마도 압력'과 '마도 저항'이 도입된다. 고난도 콘텐츠에서는 마도 압력 수치에 따라 전투 효율이 감소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도 저항 능력치가 필요하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고성급 룬만으로도 대응 가능하지만 최고 난이도 콘텐츠에서는 신규 장비 착용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시즌2 최고 등급 장비인 '마도 저항 장비'가 추가된다. 제작, 드롭, 거래소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미스틱 다이스 장비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상위 무기인 '드래케인 무기'는 7월 16일부터 제작과 거래소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캐릭터 성장 폭도 대폭 확대된다. 최고 레벨은 기존 85에서 100으로 확장된다. 인챈트에는 엘리트 및 전설 등급이 추가되며, 각 부위별 성장 선택지가 늘어난다.


룬 최고 등급 역시 8성에서 10성으로 확장된다. 시즌1의 에픽·전설 룬은 강화 수치 손실 없이 시즌2 룬으로 전환되며, 기존 성장 자산도 그대로 유지된다.


사진 = 넥슨


새롭게 도입되는 태그 시스템을 통해 전설 룬은 '빛', '어둠', '용' 세 계열로 구분된다. 같은 태그의 룬을 조합하면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어둠' 계열은 저주와 침식 효과, '빛' 계열은 범용 강화 효과, '용' 계열은 전용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 신화 룬 역시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장기적인 성장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마다 변경되는 패시브 성장 요소인 '시즌 스킬'이 추가된다. 시즌2에서는 '밤의 흔적' 계열 스킬이 적용되며 클래스별로 다른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일부 스킬은 특정 조건 충족 시 캐릭터를 각성 상태로 만드는 효과도 갖는다.


서버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소울스트림' 시스템도 추가된다. 레벨 100 달성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버 이용자들이 성장 자원을 투자해 전체 캐릭터에게 공통 버프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확정 보상 시스템도 적용된다.전설 패션 승급 및 합성 실패 시 조각 아이템이 지급되며, 이를 모으면 원하는 전설 패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설 패션 상자는 사용 시점 기준 최신 전설 패션으로 교환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사진 제공 = 넥


전설 펫 역시 승급 실패 시 조각이 지급되며, 누적 보상을 통해 원하는 전설 펫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두 시스템 모두 서비스 시작 이후의 누적 기록이 100% 소급 적용된다.


주간 콘텐츠 운영 방식도 대폭 단순화된다. 기존에는 콘텐츠별로 서로 다른 증표가 필요했지만 시즌2부터는 '마물 퇴치 증표' 하나로 통합된다. 어비스, 던전, 레이드, 필드보스 등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놓친 주간 보상 역시 증표를 통해 교환 가능하다. 이에 따라 특정 콘텐츠를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외적인 즐길 거리도 추가된다. 신규 소셜 보상 콘텐츠인 '우정 주머니'는 파티 플레이뿐 아니라 합주, 캠프파이어, 마이홈, 광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골드와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펫 전용 성장 요소인 '펫 장비'도 추가된다. 제작과 거래소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전설 등급 장비에는 세트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6월 25일 신규 패션 럭키박스 '스위트 문나이트 세트'와 '벨크레스트 세트'가 추가된다. 신규 전설 패션 '미라주 칼드레아 세트'는 동일 세트 착용자끼리 특수 연출이 발생하는 전용 효과를 지원한다.


7월에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된다. 7월 16일 등장하는 신규 레이드 '카브락'은 모래와 대지의 힘을 사용하는 용을 상대하는 콘텐츠다. 광역 브레스와 석화 기믹이 특징이며 입문 난이도부터 시작된다. 어비스와 마찬가지로 솔로 플레이도 지원한다.


반면 기존 '글라스기브넨' 레이드는 6월 25일 종료되며, '타바르타스' 레이드는 7월 20일 운영 종료 예정이다. 기존 주요 보상은 레이드 지원품 형태로 계속 제공된다.


사진 제공 =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