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0일(토)

도경수 "밥친구 아니었어요?" 우분 청소에 현실 부정... 이광수 울분 폭발

tvN 신규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이 19일 첫 전파를 탄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KKPP푸드' 임직원으로 변신해 제주도 젖소 목장에서 벌이는 기술 연수 과정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세 배우는 송아지 축사와 방목장을 돌아보며 목장 생활의 낭만에 빠져든다. 하지만 달콤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일정표를 빼곡히 채운 청소 스케줄을 확인한 이들은 곧바로 긴장감 어린 얼굴로 돌변한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과제는 축사 바닥을 뒤덮은 굳은 우분을 제거하는 임무였다.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무게와 강렬한 냄새에 고전하는 가운데, 치워내도 끝없이 나오는 우분의 양 앞에서 체력이 점차 바닥을 드러냈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도경수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발휘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 '밥친구' 아니었어요?"라는 말로 현실을 외면하려 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광수의 불만도 한계에 달했다. 제작진이 자신이 애써 깨놓은 우분을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한 이광수는 "어차피 또 쌀 건데 왜 치우냐고"라며 속내를 쏟아냈다.


상황은 더욱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다. 도경수가 김우빈을 향해 우분을 던지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됐다. 갑작스러운 '우분 투척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우빈의 패션도 화제를 모은다. 제주 목장이라는 촬영 장소에 걸맞게 머리끝부터 신발까지 완벽한 의상을 갖춘 그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직접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은 19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