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8일(목)

"8년 동안 그지깽깽이 마냥"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눈물의 첫 정산 고백

8년 차 중견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칠흑 같은 무수입의 그늘이 있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은행원 직업 체험 도중 데뷔 이후 겪어야 했던 극심한 생활고와 늦어진 정산의 실체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공개된 '아이돌 연봉 확인 가능한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지원은 일일 은행원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사수와 함께 비품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박지원은 직장 생활의 고충을 나누던 중 조심스럽게 은행원의 연봉을 물었다. 사수가 먼저 자신의 연봉을 귀띔하며 "저보다 2배 높지 않냐. 3배?"라고 묻자 박지원은 손사래를 치며 손실과 무수입으로 점철됐던 과거를 밝혔다.


유튜브 '워크맨'


박지원은 사수의 연봉에 감탄하며 "뭔 소리냐"라며 "그랬으면 여기 안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 작년인가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예 무일푼이었다. 8년 동안 무수입이었다. ‘그지깽깽이’ 마냥 살다가 정산 받은 지 얼마 안 됐다"고 털어놨다. 박지원은 "그래서 이제서야 돈을 착실히 모으고 있다"며 화려함 속에 가려진 아이돌의 진짜 수입 분배 현실을 언급했다.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박지원이 "올해 안에 첫 정산 받기"라고 말했던 발언도 다시금 회자됐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7년 차 아이돌이 정산을 왜 아직도 못 받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전 소속사는 침묵을 지켰다. 


유튜브 '워크맨'


엠넷 '아이돌학교'로 결성돼 'DM', 'Stay This Way', 'Supersonic'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팝 시장에서 활약했던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현재 어센드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워크맨-Wor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