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8일(목)

국민 첫차 현대차 '아반떼', 8세대 출시 임박했다... "디자인·상품성 대대적 변화 예고"

현대자동차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의 절대강자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일까지 'The all new AVANTE Early Pass(얼리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패스는 신차 출시 전 관심 고객에게 차량 디자인, 사양 정보, 론칭 일정, 전시·시승차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먼저 제공하는 사전등록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앞서 현대차가 지난달 공식 출시한 더 뉴 그랜저 역시 약 한 달간의 얼리패스 이벤트 종료 직후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오는 8월 8세대 신형 아반떼가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는 현대차의 핵심라인업인 아반떼와 SUV 투싼의 신모델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 세단 라인업의 핵심 주축이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민 첫차' 이미지를 구축하며 사회초년생과 패밀리카 수요를 동시에 흡수해왔다. 


이번 신형 모델은 완전변경에 걸맞게 디자인과 상품성 측면에서 대대적인 혁신이 예고됐다. 


2026 현대 아반떼 / 현대차


특히 더 뉴 그랜저에 먼저 탑재됐던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신형 아반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 등을 갖춘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경험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신차 연타석 출시는 최근 침체된 현대차의 내수 실적을 타개할 승부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한 4만5364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판매량이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달 출시된 그랜저에 이어 아반떼 신형 모델의 출고가 본격화되는 시점부터는 고부가가치 세단 라인업을 중심으로 확실한 판매량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